선교
덧셈과 곱셈의 선교
나는왕자
2006. 3. 12. 18:44
예수님의 선교 명령,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는 말씀 가운데는 다섯 개의 동사가 있다.
첫째는 “가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고, 세 번째 단어는 “세례를 주라”는 것이고, 네 번째 단어는 “가르치라”는 것이고, 다섯 번째 단어는 “지키게 하라”는 것이다.
이 다섯 단어는 그리스도의 선교 명령이 갖고 있는 중요한 단어들로, 이 본문 전체의 주동사(主動詞)는 “제자를 삼으라”(matheteusate)는 것이고, “가라”와 “세례를 주라”와 “가르치라”는 단어는 분사(分詞)로 되어 있어서 주동사인 “제자를 삼으라”는 단어를 수식하고 있고, “지키게 하라”는 단어는 부정사(不定詞)로서 주동사인 “제자를 삼으라”고 하는 단어의 목적을 이끌고 있다.
마태복음 28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선교 명령은 세 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첫째는 개인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세례를 주어 교회를 세우는 것이고, 세 번째는 제자를 양육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선교의 기본 중의 기본이고, 선교의 궁극적 목표이다.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우고, 제자를 키우는 직접적인 선교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 중에도 이 구절은 제자를 만드는 선교(mission that make disciples)가 더 강조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제자는 또 다른 제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자를 키우는 선교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많은 시간과 많은 노력, 많은 인내, 많은 재정 등이 필요한 사역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낼 수 있는 길을 찾고, 과시적인 것을 찾게 된다.
* 우리 교단의 선교 *
금년은 우리 교단이 선교를 시작한지 26년째를 맞는 해이다. 그 중에서 원주민 선교를 시작한 것은 1991년부터이다. 1980년대는 세계선교를 위한 준비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무렵의 선교는 해외에 나가있는 교포들을 위한 목사파송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1990년부터는 교포를 위한 선교사 파송보다 3세계 원주민 선교를 위하여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내부적으로는 선교규정을 마련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원주민을 위한 선교사 파송은 계속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선교규정과 재정관리에 관한 규정 등을 정비하였고, 교포목회를 하는 선교사는 각 소속노회로 환원하였다. 그리고 지역별 선교대회를 통하여 선교의 방법을 보완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 제자 양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선교 *
우리 교단은 1991년부터 교회 개척 선교와 함께 부분적으로 제자를 양육하는 선교를 병행 해 왔다. 그래서 현재까지 U국가의 T지역과 C국의 A, B, C 여러 지역과 러시아의 나홋까, 사할린, 브라질의 우벨란지아 등지에서 성경학교, 또는 신학교를 통해 제자를 양육하는 선교를 해 왔다. 이 중에서 나홋까에서 1998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 중에서 1명은 고려신학교에서 3학기 수업을 하고 강도사 고시와 목사 고시를 거쳐 2000년도에 목사로 안수를 받고 현지인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교회를 봉사하며 신학교육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 그리고 T지역 신학교에서 훈련받은 6명은 금년 2월, 고려신학교에서 집중교육을 받고 졸업 사정을 통해 합격하면 졸업을 하게 된다. 이들은 T지역의 교회들을 이미 섬기고 있다. 이 지역은 이슬람국가로 기독교 선교가 조직적으로 방해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고려신학교에는 동아시아, 일본, 브라질, 러시아, 등지에서 유학을 와서 수업을 받고 있는 제자들이 있다.
* 동아시아 지역을 위한 제자 양육 프로그램 *
지난 해 4월, 동아시아 C지역에서 동아시아선교전략회의가 총회선교부장 석원태목사의 주재로 소집되었다. 당시 제자 양육 문제가 집중적으로 토의되었다. 결론은 이미 기초 신학 훈련을 받은 이들 중에서 12명을 고려신학교에 초청하여 교육하기로 하였다. 그 후에 준비단계를 거쳐 10월에 3개년 과정에 대한 과목들이 확정되었다. 계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 지역에서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선교현지에서 진행되어 첫 학기 과정을 마쳤다. 모두 10명이 수업을 받았으며, 4명의 고려신학교 연수원 교수님들에 의해 총 128시간, 10과목의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의 궁적적인 목표는 동아시아 지역에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에 입각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과 동아시아에 개혁주의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또한 “제자가 제자를 낳는 더하기식과 곱하기식 선교”에 목표를 두고 있다.
첫째는 “가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고, 세 번째 단어는 “세례를 주라”는 것이고, 네 번째 단어는 “가르치라”는 것이고, 다섯 번째 단어는 “지키게 하라”는 것이다.
이 다섯 단어는 그리스도의 선교 명령이 갖고 있는 중요한 단어들로, 이 본문 전체의 주동사(主動詞)는 “제자를 삼으라”(matheteusate)는 것이고, “가라”와 “세례를 주라”와 “가르치라”는 단어는 분사(分詞)로 되어 있어서 주동사인 “제자를 삼으라”는 단어를 수식하고 있고, “지키게 하라”는 단어는 부정사(不定詞)로서 주동사인 “제자를 삼으라”고 하는 단어의 목적을 이끌고 있다.
마태복음 28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선교 명령은 세 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첫째는 개인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세례를 주어 교회를 세우는 것이고, 세 번째는 제자를 양육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선교의 기본 중의 기본이고, 선교의 궁극적 목표이다.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우고, 제자를 키우는 직접적인 선교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 중에도 이 구절은 제자를 만드는 선교(mission that make disciples)가 더 강조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제자는 또 다른 제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자를 키우는 선교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많은 시간과 많은 노력, 많은 인내, 많은 재정 등이 필요한 사역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낼 수 있는 길을 찾고, 과시적인 것을 찾게 된다.
* 우리 교단의 선교 *
금년은 우리 교단이 선교를 시작한지 26년째를 맞는 해이다. 그 중에서 원주민 선교를 시작한 것은 1991년부터이다. 1980년대는 세계선교를 위한 준비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무렵의 선교는 해외에 나가있는 교포들을 위한 목사파송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1990년부터는 교포를 위한 선교사 파송보다 3세계 원주민 선교를 위하여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내부적으로는 선교규정을 마련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원주민을 위한 선교사 파송은 계속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선교규정과 재정관리에 관한 규정 등을 정비하였고, 교포목회를 하는 선교사는 각 소속노회로 환원하였다. 그리고 지역별 선교대회를 통하여 선교의 방법을 보완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 제자 양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선교 *
우리 교단은 1991년부터 교회 개척 선교와 함께 부분적으로 제자를 양육하는 선교를 병행 해 왔다. 그래서 현재까지 U국가의 T지역과 C국의 A, B, C 여러 지역과 러시아의 나홋까, 사할린, 브라질의 우벨란지아 등지에서 성경학교, 또는 신학교를 통해 제자를 양육하는 선교를 해 왔다. 이 중에서 나홋까에서 1998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 중에서 1명은 고려신학교에서 3학기 수업을 하고 강도사 고시와 목사 고시를 거쳐 2000년도에 목사로 안수를 받고 현지인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교회를 봉사하며 신학교육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 그리고 T지역 신학교에서 훈련받은 6명은 금년 2월, 고려신학교에서 집중교육을 받고 졸업 사정을 통해 합격하면 졸업을 하게 된다. 이들은 T지역의 교회들을 이미 섬기고 있다. 이 지역은 이슬람국가로 기독교 선교가 조직적으로 방해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고려신학교에는 동아시아, 일본, 브라질, 러시아, 등지에서 유학을 와서 수업을 받고 있는 제자들이 있다.
* 동아시아 지역을 위한 제자 양육 프로그램 *
지난 해 4월, 동아시아 C지역에서 동아시아선교전략회의가 총회선교부장 석원태목사의 주재로 소집되었다. 당시 제자 양육 문제가 집중적으로 토의되었다. 결론은 이미 기초 신학 훈련을 받은 이들 중에서 12명을 고려신학교에 초청하여 교육하기로 하였다. 그 후에 준비단계를 거쳐 10월에 3개년 과정에 대한 과목들이 확정되었다. 계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 지역에서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선교현지에서 진행되어 첫 학기 과정을 마쳤다. 모두 10명이 수업을 받았으며, 4명의 고려신학교 연수원 교수님들에 의해 총 128시간, 10과목의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의 궁적적인 목표는 동아시아 지역에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에 입각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과 동아시아에 개혁주의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또한 “제자가 제자를 낳는 더하기식과 곱하기식 선교”에 목표를 두고 있다.